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애미 돌핀스 (문단 편집) === 2022시즌 === 그런데 오프시즌이 시작된 후 전임 감독 브라이언 플로레스가 돌핀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레스 측에 따르면 돌핀스는 2019시즌 탱킹을 할 때 1경기 패할 때마다 구단주가 $100K를 주기로 했었다는 것. 사실상 '''구단에서 고의 탱킹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또한 구단주가 특정 QB 영입을 위해 플로레스에게 [[탬퍼링]]을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사태는 더 커지고 있다.[* 2019년 탱킹의 결과로 뽑은 게 [[투아 텅오바일로아]]이기 때문에 만약 실제로 영입을 했다면 [[라이언 피츠패트릭]]일 것이다.] 이러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2022년 2월 6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일했던 마이크 맥대니얼이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현지시각 3월 23일 [[타이릭 힐]]을 영입했다. 대가는 1라운드 픽 1장, 2라운드 픽 1장, 4라운드 픽 2장, 6라운드 픽 1장. 그리고 영입과 동시에 4년 120M의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로서 와이드 리시버진을 텍산스와의 래러미 턴실 트레이드를 통해 구축했다.[* 턴실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픽 2장을 먹었기 때문. 한 장은 와들을 지명하는 데에 썼고, 나머지 한 장은 트레이드로 타이릭 힐을 영입하는 데에 썼다.] 1주차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0-7 (W) MLB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계[* 만나는 족족 양키스가 트윈스를 그냥 가지고 논다. 그래서 트윈스는 양키스의 맛있는 한 끼 식사라는 말이 있다.]가 있듯, NFL에서는 돌핀스와 패트리어츠가 있다! 개막전부터 지구 라이벌을 만났다. 패트리어츠는 어떻게든 천적 관계를 청산해야 하는 부담을, 돌핀스는 패트리어츠 상대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상황. 이 두 팀간의 피가 끓을 듯한 라이벌전은 너무나 싱겁게 끝나서 상대적으로 김이 빠지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맥 존스]]는 지난 시즌의 담대함은 아직 찾아오지 않은 듯 보였고, [[타이릭 힐]]은 칩스를 떠나서 제일런 와들이라는 기존의 WR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투아 텅오바일로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돌핀스는 패트리어츠 상대로 우위를 점하여 시즌 첫 승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2주차 vs. [[볼티모어 레이븐스]] 42-38 (W)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을 얻어맞으며 경기를 시작하는등 경기 초반은 굉장히 어수선했다. 특히 수비가 허점을 노출하며 라마 잭슨을 위시한 레이븐스의 러싱 오펜스에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새로운 헤드코치 마이크 맥다니엘의 게임 플랜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두꺼운 러닝백 뎁스와 풀백 잉골드, 타이릭과 와들의 스피드 옵션을 활용하며 다채로운 러싱과 이를 활용한 페이크들을 보여주었다. 러닝백, 풀백은 물론이고 리그 최강의 스피드스타들인 타이릭과 와들도 얼마든지 직접 공을 들고 달릴 수 있기에 가능한 전술. 특히 섀너한 사단 출신 답게 풀백 잉골드를 전통적인 러닝 블락커는 물론이고, 측면에서 전진시켜 타이릭과 와들이 최대한 YAC를 쥐어 짜낼수 있도록 돕거나, 상대 라인배커를 바깥쪽으로 유인해 짧은 패스 터치다운을 만드는등 굉장히 다채롭게 활용했다.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는 팔힘이 아쉽고 고관절 부상 이후 운동능력을 일부 잃어 긴 패스에 약하지만, 짧은 거리는 굉장한 정확도로 던질수 있는 선수이다. 때문에 롱밤 한방 보다는 복잡한 페이크들 사이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짧은 패스를 전달해 YAC로 빅 플레이를 노리는 이 전술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타이릭 힐에게 긴 패스를 연결 시켜 터치다운을 하나 만들어내긴 하였으나, 냉정히 봤을때 패스가 좀 짧았다. 타이릭 힐이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해 미리 수비수를 떼어놓지 않았다면 패스가 연결되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또 리딩은 좋지만 키가 작아 시야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는 투아를 위해 타이릭 힐/ 와들의 스피드와 러닝백들의 플레이페이크를 십분 활용해 상대 세이프티와 라인배커 사이의 중앙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주었으며, 투아는 이에 보답해 무려 6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냈으며 맥다니엘의 차분한 경기운영과 투아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살려주는 전술이 빛났던 경기였다. 다만 수비 스킴은 보완이 필요할듯 하다. 3주차 vs. [[버팔로 빌스]] 21-19 (W) AFC 동부지구의 최강자 후보에 오른 [[버팔로 빌스]]와의 홈경기. 돌핀스 입장에서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그야말로 안방 호랑이. 하지만 초반부터 빌스의 공세가 매우 거셌고, 탄탄한 빌스 수비진들이 돌핀스를 압박해 나가니 당해낼 재간이 없었을 정도. 전반 1-2쿼터에는 양 팀이 서로 사이좋게 터치다운 2개씩을 기록하며 14-14로 팽팽한 상황 속에서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여기서 돌핀스의 수비진이 끈질기게 버티면서 3쿼터에 필드골 1개만을 내주며 비교적 선방했다. 그리고 4쿼터에서 빌스는 펀트 블락 세이프티로 2점을 획득하는데 그쳤고, 돌핀스는 터치다운 1개를 기어이 성공시키며 21대19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빌스의 마지막 공격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결국 그대로 경기가 끝이나며 3승0패로 도약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돌핀스에게도 불안감이 엄습했는데, 바로 주전 쿼터백인 [[투아 텅오바일로아]]가 쌕을 당한 뒤 휘청거리는 일명 뇌진탕 의심 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4주차 @ [[신시내티 벵갈스]] 15-27 (L) [[페이코 스타디움]][* 舊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써스데이 나잇 풋볼]]. 3주차까지 고전했던 [[조 버로우]]가 만회할 기회를 다질 것인가 돌핀스의 파죽지세는 신시내티에서도 이어질 것인가의 매치업이기도 했다. 경기는 서로 사이좋게 쌕을 주고받는 수비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는데, 2쿼터에서 사단이 나고야 말았다. 투아가 공격 루트를 찾던 도중에 벵골스 노즈태클인 조시 토포우가 쌕을 기록하긴 했지만 투아는 손가락과 팔이 마비가 되는 뇌진탕 증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 때 [[페이코 스타디움]]을 꽉 채운 벵골스 팬들도 숨을 죽이며 투아의 상황을 지켜보았다.][* 이 때 해설자인 [[커크 헙스트리트]]는 "말씀드리기 좀 어렵겠습니다만, 아마도 투아가 뇌진탕 증세인 것 같다"며 그의 부상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양 팀의 경기는 잠시 중단되었고, 투아는 카트에 실려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병원으로 향했다.[* 그가 실린 카트가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면서 벵골스 팬들은 투아를 연호했다.] 그렇게 [[테디 브릿지워터]][* 이 선수도 미네소타의 기대주였다가 큰 부상으로 재량을 만개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마이애미처럼 관리를 못받은 일은 없다.]가 긴급하게 투입되었지만, 실전 훈련을 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는 슬슬 벵골스 쪽으로 기울게 된다. 벵골스의 키커 에반 맥퍼슨의 필드골 2회 성공과 4쿼터 후반부에 나온 벵골스의 터치다운을 막지 못했고, 그렇게 돌핀스의 첫 패배가 기록되었다. 이 와는 별도로 은퇴한 미식축구 선수들이나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이 한 목소리로 돌핀스의 안일한 대처를 신랄하게 까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 전력분석가인 [[리차드 셔먼]]도 돌핀스의 코칭스태프나 프런트를 대차게 깠다. 심지어 벵골스의 전설적인 리시버인 채드 존슨도 투아의 부상을 걱정하며 돌핀스를 까는 글을 올렸다.] 이후 2승 2패를 달리며 나름 플레이오프권에서 순항 중이다. 한 때 백업 쿼터백인 [[테디 브릿지워터]]가 투아 사건 이후 프로토콜에 걸려 나가는 바람에 제츠에게 대패한 경기도 있었지만 투아가 복귀한 이후 2연승을 거뒀다. 그리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디라인 보강을 위해 [[덴버 브롱코스]]에서 엣지러셔 [[브래들리 첩]]을, 러닝백 보강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러닝백 제프 윌슨을 영입했다. 제프 윌슨 트레이드는 대가로 2023년 5라운드 픽을 넘겼고, 첩 트레이드는 첩과 함께 2025년 5라운드 픽을 받았고 대가로 2023년 1라운드 픽, 2024년 4라운드 픽, 그리고 윌슨의 영입으로 자리가 없어진 러닝백 체이스 에드먼즈를 내줬다. 그리고 영입하고 얼마 안되어 첩과 5년 보장 63.2M, 최대 110M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첩이 잔 부상이 많은 타입이라 보장을 60% 정도로 줄이면서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이후 버팔로 빌스가 9주차와 10주차에서 뉴욕 제츠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에게 아깝게 2연패하는동안 2승을 더 거두고 디비전 1위에 등극하고 기분 좋게 바이위크에 들어갔다. 같은 주에 [[워싱턴 커맨더스]]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연승을 끝내 버리면서 1972년 돌핀스는 유일한 전승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다. 12주차 vs. [[휴스턴 텍산스]] 30-15 (W) 기분 좋게 바이위크를 마치고 돌아와서 몸풀기(...) 상대로 텍산스는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이었다. 13주차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7-33 (L) [[지미 가로폴로]]가 발목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 나가고 교체된 [[브록 퍼디]]를 상대로 이렇다 할 방어를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참고로 퍼디는 올 시즌 정식 데뷔전을 치렀는데, 돌핀스 입장에서는 그에 대한 데이터가 하나도 없었다.] [[크리스티안 맥카프리]]와 [[디보 새뮤얼]] 등을 마크하지 못한 수비진과 [[닉 보사]]와 프레드 워너 등 나이너스 수비진에게 투아가 신나게 쌕을 얻어맞으면서 공격의 흐름이 번번히 끊긴 것이 뼈아팠다. 14주차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원래 12월 11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30분 경기였으나, [[선데이 나잇 풋볼]]의 플렉서블 스케쥴 발동으로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 20분으로 변경되었다. 한껏 폼이 오른 [[마이크 윌리엄스]]에게 첫 터치다운을 당하고 [[오스틴 에클러]]에게 다시 터치다운을 당했다. 믿을맨 [[타이릭 힐]]이 두 번 터치다운을 했으나 돌핀스가 필드골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반면에 차저스는 필드골 3개를 성공해서 9점차로 졌다. 15주차 @ [[버팔로 빌스]] 한파경보와 대설주의보까지 겹쳐진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상황에서 치러진 빌스 원정경기다. 빌스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지구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기에 돌핀스는 반드시 이 잔치를 망쳐야만 했다. 양 팀은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 4쿼터부터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다.] 치열한 난타전으로 이어갔고, 4쿼터 2초 남긴 상황에서 빌스의 키커 타일러 배스를 막지 못하면서 빌스의 지구 우승을 확정시켜줬다. 반대로 돌핀스는 와일드카드 매치업을 통해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16주차 vs [[그린베이 패커스]] 상승세인 그린베이를 만나서 또 졌다. 어느덧 4연패. 이 경기에서 투아는 4쿼터에 무려 3개의 인터셉션을 던져버렸다. 이 뿐만 아니라, 경기 직후 부상을 당하며 남은 두 경기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17주차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또 졌다. 이로서 8승 3패에서 5연패로 8승 8패까지 떨어졌다. 14:7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필드골로 추격을 허용했고, 그 다음 픽 식스를 당해버리며 맥없이 역전패를 당했다. 게다가 픽식스 과정에서 백업인 브릿지워터마저도 부상을 당하며 백업의 백업인 스카일러 톰슨이 출전했다. 18주차 vs [[뉴욕 제츠]] 하지만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양 팀 전부 쿼터백이 없이 경기한 수준이었지만 11:6 신승을 거두었다. 패츠가 18주차 빌스한테 패배하면서 돌핀스는 6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와일드카드 라운드 @ [[버팔로 빌스]] 애초에 백업의 백업 스카일러 톰슨 vs 조시 앨런이라서 빌스의 압승으로 예상된 경기였으나, 의외로 31:34로 팽팽한 경기 끝에 패했다. 이로서 22년 만의 플옵 승리 추가에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차를 뗀 돌핀스를 상대로도 고전한 빌스는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벵갈스를 상대로 힘 한 번 못 쓰고 원사이드하게 발리며 돌핀스보다 단 한 경기를 더 하고 시즌을 끝내야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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